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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2 (2)
A colossal Dreamer: GR鐵塔-天生我材

그건 상처 많은 것이 아니라 경험이 많은 것이었어. 타자에 대해서 아픈 만큼 보이고, 아팠던 만큼 느껴지고, 아픈 만큼 공감할 수 있다. 아픔 대신 경험으로 바꾸더라도 동치로 느껴지는 아침. 강호에 수 많은 고수들이 모여있던 정글의 한 가운데 혈혈단신 투신했을 때... " 어떻게 이렇게 조심스러울 수 있지? " 아픔이 많았나 보다. 나의 아픔(업무적으로)을 이해받고, 내밀어 주던 손을 맞잡으며, " 아픔이 많았나 보다 " 이렇게나 나를 이해해주다니. "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respect)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했던가. 아픈 경험만큼 소중한 것은 없는 것같다. 지금 마음 아픈 당신.. !! 먼 훗날 이 아픔의 경험으로 타인이 보지 못하는 길을 보는 혜안을 갖게 될 것이다. 아픔을 온전히 느껴..
누군가를 느리다고 업신 여겼었고. 누군가를 답답하다며 막 대했었다. 어느새 나의 모습에서 그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지금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 그의 모습이 내게 비쳐 나오게 된 원인을 사유하고는. 느리고, 답답하게 보이는 이유를 알아차렸다. 물론 세상만사 오해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원인은 꿈의 크기가 아닐까 싶다. 꿈이란 지금 이순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꿈이기도 하지만,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소요자원의 분포가. ("시간, 에너지, 열정"의 평균이, 분산이) 느리고 답답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소요자원의 평균이 큰 꿈일 때; 작은 꿈을 가진 이는 되지도 않을 공상한다며 타박하게 될 것이고, 큰 꿈을 가진 이는 꿈의 무게에 압도되어 선택을 주저하게 될 것이니. 답답함과 느림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