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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꼰대(a) #1/2 본문

넋두리/하루기록

젊은꼰대(a) #1/2

江多林 2022. 8. 20. 11:51
젊은꼰대(a) #1/2
그의 '꼰대'획득
젊은꼰대(b) #2/2

 

발단 우리 팀장에게 젊은 꼰대가
팀장이면 창가자리 양보해야하는 거 아니냐
배려심 없는 팀장이라며 비아냥 거린다.

왜 팀장에게 뭐라고 해.
우리팀 내부사정이고 팀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에
왜 간섭이지?

꼰대가 받아친다. 지금 엄청 시끄러운 거 알죠.

시끄럽긴 자네가 시끄럽게 구니

그런거지

꼰대가 쓸대없는 소리를 한다.
그래 말 한마디도 안 하나 두고 볼꺼야

일 좀 하자.
-이부분은 그냥 무시했는지. 응수했는지 확실치 않다.
계속 똑같은 소리를 하며 궁시렁 댄다
가볍게 3번 정도 무시한 것 같다.

대뜸 다시 시비을 건다.
나 여기서 일 못 하겠다.
자리 옮겨야 겠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꼰대가 다른 말로 궁시렁 댄다.
- 일에 집중했다.

또 대차게 시비를 건다.
자리 옮겨야 겠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꼰대가 꼬리를 내리며.
마지막 패악질을 한다.
저 한테 왜 이러세요.

그래 좋아. 지금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건가?
그럼. 나도 진지하게 따로 나가서 이야기 좀 하면 좋겠다.

꼰대가
진지한 거 아니예요.

그럼 더 할 말 없겠네.


그 후 자리를 진짜 자리를 옮겼다.
젊은 꼰대와 거리가 멀어졌으닌 괜찮군.

하루 종일 다른 팀원들과 내 뒷 담화를
세게 하고 돌아 다닌 모양이다.

다음날 팀팀장과 1on1 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3번을 찾아갔다.
회의 핑계대며. 대차게 3번 까였다.

팀장과 추가로 이야기를 했다.
감정싸움으로 보였단다.

결국 4트만에 이야기 했는데.
꼰대답다. 이겼다고 생각하더니
내 업무를 바꾸라는 얼토 당토 않은 이야기를 한다.
당황 스럽다.

팀팀장에게 보고는 해야겠다.
팀팀장에게 풀긴 했는 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이야기 하고 마쳤다.

이 꼰대에게는 어떠한 영향도 주고 싶지 않다.
내가 고쳐서 쓸 때 RoI 가 손해다.

시답지 않은 농담 싫다고 표현하면.
그만하는 것이 국룰 아닌가.

젠장. 기분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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