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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lossal Dreamer: GR鐵塔-天生我材
타인에 대한 느림과 답답함에 대해서. 본문
누군가를 느리다고 업신 여겼었고.
누군가를 답답하다며 막 대했었다.
어느새 나의 모습에서 그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지금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
그의 모습이 내게 비쳐 나오게 된 원인을 사유하고는.
느리고, 답답하게 보이는 이유를 알아차렸다.
물론 세상만사 오해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원인은 꿈의 크기가 아닐까 싶다.
꿈이란 지금 이순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꿈이기도 하지만,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소요자원의 분포가.
("시간, 에너지, 열정"의 평균이, 분산이)
느리고 답답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소요자원의 평균이 큰 꿈일 때;
작은 꿈을 가진 이는
되지도 않을 공상한다며 타박하게 될 것이고,
큰 꿈을 가진 이는
꿈의 무게에 압도되어 선택을 주저하게 될 것이니.
답답함과 느림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소요자원의 분산이 큰 꿈일 때;
분산이 작은 꿈을 가진 이는
리스크가 적은 선택을 하지 못 한다며 타박하게 될 것이고,
분산이 큰 꿈을 가진 이는
너무 작은 결과에 한숨 짓거나
아주 큰 결과에 퀀텀점프 할 수 있을 것이니.
답답함을 느림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운이 좋아 아주 큰 결과만을 만나게 될 수도 있겠지만,
평균아래의 작은 결과를 만날 확률이 절반이 넘으니까.
반백년 가량 살아오며;
이성적으로 반반, 감성적으로 작은 경우를 많이 만난 것 같다.
사람은 변한다.
기대이상의 결과를 만나 성장하기도 하고,
아주 작은 결과에 상처받고 단단해지기도 하고,
주변에 답답하고 느린 친구가 있다면,
묵묵히 그 친구가 변화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치열하게 부딪히며 추구한 후에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헤어지거나 마무리 할 수 있는 여유.
그 여유가 갖고 싶은 늦은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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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떠나 가만히 살펴 모두다 태워 - 堡塔我材
no matter win or lose
take a look carefully
put all yours on the big wave - top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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