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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소농장 10년 채워가면서...

江多林 2021. 3. 4. 19:08

그 전에 가지고 있었던

개발패러다임과 동반자패러다임, 성과패러다임, 인사패러다임 ...

등의 거의 모든 생각의 기반이 10년을 지나며,

송두리채 바뀌어서

 

무엇을 배웠다고

한 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편적으로도 큰 틀에서도 통할 것 같은 것이

2가지 정도 떠올랐다.

 

그런데... 그걸 기록하려고 이 글을 작성하던 중에

스르륵 가버려서 다시 떠올릴 수가 없다.

 

- 나는 불안이 없을 때 기억이 유지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 요새, 안정감이 몸에 차오르나 보다.

 

그럼에도 억지로 떠올려본다면,

1. 합의의 리더십 (반대는 조율의 리더십)

2. 팀으로서의 성과를 경주하는 멤버가 모인 그룹 (반대는 잘 모르겠..)

 

위 두 가지 원칙이 존중하며, 조율하는

대단히 어려운 리더십 발휘하는

선배, 리더, 두목, 보스를 만났던 것은

 

너무나 가슴벅찬 축복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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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배의 언급...

'어느 회사 출신이냐에 따라서 출신회사의 정채성을 따라가는 일하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더라'

(출신회사별로 일하는 방식에서 어떤 일관성이 보인다는.)

으로 부터

 

나는 10년차 '노란소농장'의 일원으로서 어떤 일관성(틀)에 갖혀 있을까?

라는 작은 물음에서 긁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