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lossal Dreamer: GR鐵塔-天生我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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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작합니다. [KSOE 모임]

江多林 2010. 4. 27. 00:10
안녕하세요...

온라인에서는 다 익명성이 생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월초 처음에 준비 메일을 보내고, 부끄러워서 하루 휴가를 사용했습니다.

금요일 퇴근시간 즈음에 메일 쓰면서, 월요일 휴가라고 토를 달았더니
누구도 답을 안 주었습니다.

모두들 부끄러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룹 운영방침을 적극적인 참여형이 아닌 익명성이 보장되는 보이지 않게 참여하는
방안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메일 보내고, 2% 가까이 되는 엄청난 회신을 받고 놀랐습니다.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무척 고무되었습니다.
모임은 공감과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잠시 잊었었나 봅니다.


부사장님 한 분과 부장님 두 분께서도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부담스러우시겠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높으신 분들의 참여 한 편으로는 반갑고, 한 편으로는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다면,
주제에 대해서 공감 끌어내고, 바른 길로 가는 것에서
분명히 경험 많은 분의 참여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여에 따른 공감으로 이뤄가는 것은 정말이지
그룹이라는/ 동호회라는 모임의 기저에 있는 정말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첫 발 내딛었는데, 15 명의 조직원이 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컨택할 수 있는 분들을 포함하면, 20 ~ 25 명 정도 될 것 같습니다.
IT 외에도 정말 다양한 부서의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특히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업실 분들의 관심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시작해 보자구요...
이번주에 모두 저를 한 번 만나주셔야 합니다.
화요일 37층 Tech를 출발해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3번에 걸쳐서 각층을 돌겠습니다.
시간되시면, 인사나누고 잠시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업무도 해야하니, 몇 가지 의견을 준비하셨다가 말씀주시면,
준비과정에서 고려하겠습니다.


끝으로
5/10 까지!!
생각만 해도 즐거운/ 가치있을 것 같은 앱 아이디어 하나씩 준비 
--> 예제) 회사에는 절대 비밀인데요 bump 같은 형식으로 운영되는
우리시대의 Boss 를 위한 출퇴근 체크 앱 - 모든 직장인이여 출퇴근시 Boss와 Bump -
만들어보면 우리의 명성 쌓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내부에서 벌써 칼이 날아오기 시작하네요. ^^;+++
- 악명도 명성이랍니다. ㅡ.x)
- 그리고, 첫 분기에는 제 아이디어 채택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만들면 안되는 것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


요약: 인터넷 카페 안 만들려고 했는데, 오늘 같기만 하다면, 카페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번 선택한 길!! 한동안 갑니다.
        첫 모임 후에 공감을 이뤄 필요한 시점에 카페를 고려해보겠습니다.
        아쉬운 데로 댓글을 이용해 주십시오. ( 조금 아래 작은 글씨 comment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