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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리더십 - Dec31,2023 본문

짜투리/강의 그리고, 강연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 - Dec31,2023

江多林 2023. 12. 31. 15:49

필자 소개 - 1부

소개

안녕하세요! Dec11,2023 부터 와디즈의 신규 팀장 노재현입니다.

제 별명은 鐵塔 이며, 반백살의인터십  灌漑業 라는 해시태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레고리로 불려고, GR 이나 topchul 로 부르셔도 괜찮아요.

5년 동안 지마켓에서, 그 후 12년 동안 카카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스키와 심레이싱을 좋아하며, 이번 새로운 직장에서 앱개발 팀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친밀한 시작

저에게는 여러 별명이 있지만, GR이나 topchul 로 부르시면 좋겠습니다.

이 새로운 팀에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경계체크 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 분 덕분에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리더십의 중요성 (3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 주도적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려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스스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기반으로 도덕적이고 전문적인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 서로 다르지만, 한 몸으로 보이는 한결같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왜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한가?

  •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서로 접점이 없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교환되는 상황에서는 더 어려운 일입니다. (이게 그냥 되신 다면, 이후는 읽지 말아주세요. 부끄럽고, 독자님의 시간을 뺏고 싶지 않아요.)

  • 흥미로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그 호기심을 관심으로, 관심을 기대로 전환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기대를 전달하는 것은 어려움이 동반되지만, 상대에게 나의 기대를 전하고 맞춘다면 더 강한 신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호기심 → 관심 → 기대 ⇒ 신뢰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의 특징 - 2부

위 만다라트를 정리하면서 오늘 말씀드릴 리더십의 중요성을 이해했습니다.

이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해와 존중

존중과 존경을 헷갈리지 않았으면 해요.

제가 만나본 어떤 그룹의 신령님들에게 받은 느낌인데요.

제 스스로 평가한 제 역량의 어떤 부분도 신령님들에게 범접할 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대화와 관계가 깊어질수록 존경심만 쌓여 나갔죠.

그리고, 저의 자존감은 점점 작아저 결국 점이 되어 버렸고요.

소통과 열린 마음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과 같이 종합 역량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개별 스킬에는 우열이 있습니다. 특히 그 스킬이 내 밥줄과 연관이 있다면, 주의깊게 살펴봐야해요.

인사팀의 평가는 종합역량을 기준으로 줄을 세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해당 스킬이 아무리 중요해도

다른 스킬셋을 갖추는 것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거든요.

종합역량에서 산신령을 따라간다면, 가랑이 찢어지기 쉬워요. 그렇지만, 특정 개별 스킬로만 한정한다면 당장은 우위를 점하지 못하더라도 대화를 하는 수준까지는 어렵지 않을꺼예요.

그럼에도 소통과 리더십, 주도성, 도덕성 이라는 덕목들의 개별 스킬은 한정하더라도 단기간에 채워나가기 쉽지 않은 영역이죠.

줄여서 문사철(인문/사회/철학) 분야 !

종합역량에 기죽지 않기/ 나만의 최애 스킬 정하기/ 최애 스킬에 문사철 분야 하나 낑가넣기

여기서 잠깜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 보아요.

동료와 협력과 배려

동료와 협력할 때 동료의 스킬에 질투가 난다면, 스킬을 배우고, 갈고 닦을 수 있겠죠.

종합역량에 질투가 난다면, 비난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해당 스킬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차이를 인정한다면, 존중할 수 있게 되고.

또 함께 달려갈 수 있습니다.

동료가 더 잘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며, 나의 리더십이 커가는 것을 알아 차릴꺼예요.

그것을 우리는 배려라고 하죠.

상대 만을 위한 나의 양보가 아닌 나의 종합역량을 키우는 선택인 동시에 동료의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택 말이죠.

나의 종합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동료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배려입니다.

리더가 지켜야 할 규칙(Rules for Leaders)

이제 우리 이야기를 조금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리더로서 지켜야 할 규칙과 중요성

  1. 다가갈 때 불편해하지 않도록 배려하기
    • 상대방의 편안함을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불편함에 대한 Vital Sign 을 읽기 위해 노력하기
    • 팀원들의 불편함을 빠르게 감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3. 배려를 알아차리고 인정해주기
    •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배려와 인정을 표현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4. 삶의 목표가 없는 (인생의 목표가 없는) 리더 ?? !!
    • 리더는 자신의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팀을 이끌 수 있습니다.
  5. 어떻게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인가 팀을 하는 동안은 늘 고민하기
    • 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민하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6. 팀원의 질문에 대해서 ‘왜’를 확인하기
    • 팀원의 의도와 동기를 이해하기 위해 질문의 왜(Why)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7. 무엇을 주고 받을 것인가 ?
    • 팀원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떤 가치를 주고 받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원과의 소통에서 필요한 규칙 이해하기

앞서 언급한 규칙 중에서 “삶의 목표가 없는 리더” 항목을 살펴봅시다.

리더의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으면 팀원은 리더의 선택을 예측하기 어려워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주고 받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항상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원이 주고 받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리더의 역량 중 하나입니다.

팀원 간의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희생을 요구하지 않고, 상호 존중과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가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예시와 이야기

선생님의 경험 공유

한번 특별한 경험을 나눠보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 마음이 혼란스러웠던 순간이에요.

어느 날, 30명의 팀원이 모인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어요. 그중에는 20명의 동료들은 마치 산신령처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있었어요.

어떤 날, 문제를 해결하려고 옆집에 도움을 청하려 갔죠. 그런데 뜻밖에도 모르는 사이에 뒷집 팀원이 나와서 문제를 해결해 버렸습니다. 이 때 뒷집 팀원은 마치 문제의 해결사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옆집 팀원이 문제의 근본을 해결할 수 있는 뒷집 팀원에게 상황을 설명했던 거예요.

이러한 경험을 준 팀이 지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은 정말로 특별하고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따뜻한 리더십과 규칙 준수의 조화

이런 사례를 든 이유는 그때의 행복한 순간 때문이에요.

신령급 동료들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여겼지만, 자존감은 오히려 작아졌어요. 그때는 저 또한 신령이 될 수 있는 이무기임을 몰랐거든요.

그럼에도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기쁨을 느꼈고, 그 덕분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동료가 없었다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손을 내민 동료, 잡아준 동료, 어깨를 내어준 동료 모두 칭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앞서 언급한 안정감, 성장, ‘왜(Why)’ 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위의 과정이 완성될 수 있었을까요.?

또한, 그 세가지가 있는 상태에서도 팀원 간의 상호작용에서는 서로에게 희생을 요구하지 않고, 상호 존중과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가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더는 팀을 위한 규칙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실행하여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모두가 리더일 수 있다는 생각

우리 모두는 언제 어디서든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팀 안에서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과 예측 가능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리고 각 팀원의 ‘왜’에 대한 이해는 훌륭한 팀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팀원 모두가 리더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자

물리적인 힘이 지치는 것과 마음의 상처는 다릅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은 간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치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듯, 마음의 근육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합시다. 모드가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한계를 돌파하고 성공에 도전하길 기대합니다.

리더십에서의 원모어띵(One more Thing)
(Extra Tip for Leadership) - 3부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 가지 조언

리더십의 초보자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한 가지 조언이 있습니다.

바로 “경계체크” 입니다.

잠시 생각해보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시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 - 경계체크

경계체크 - 짧고 굵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 [ ]  과장된 행동으로 리액션하기: 수위가 높을 때는 거절의 가능성이 크겠죠.
  • [ ]  도움이 되는 리액션하기: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 [ ] SNS 맞팔하기 - 서로를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주제로 삼을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벽 있음 / 벽 없음
  • 열려있음 / 열길바람
  • 닫고있음 / 닫기싫음

자신의 자신감과 자존감의 크기, 그리고 실력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것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질의응답과 마무리

질문과 답변

  • [질문1] 리더십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 답변: 리더십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은 팀 내 갈등이 심화될 때 입니다. 각자의 의견과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긴장되고, 이를 해결하려면 성숙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 [질문2] 어떻게 하면 팀원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까요.?
  • 답변: 팀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주도적으로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드백 문화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의견에 개방적으로 수용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최종 메시지와 마무리

이제 정말 끝이네요.

황희정승의 누렁소와 꺼먼소 전설로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가치관을 살펴보기 정말 좋은 전설이예요.

배려 의 이야기만이 아니어요.

저에게는 “누렁소  꺼먼소 를 어떻게 구분할 것이냐” 가 제일 흥미로와요.

누구의 기준이고, 그 기준이 무엇일지. - 아마도 앞에서 이야기한 스킬 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대놓고 이야기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조용히 이야기 한 것을 보면, 종합역량 이 기준이겠죠.?

그런데 종합역량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기준이 바뀌잖아요.

전설의 시대에 종합역량이 어땠을 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ㅋㅋㅋ

이것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곰ʕ·ᴥ·ʔ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