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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아이폰

애플워치 1세대 -> 3세대

江多林 2018. 2. 6. 21:53

본인의 부주의로 스키장에서 애플워치 1세대 로즈골드(알미늄-핑크)를 분실하고,

애플워치 3세대를 새로 마련했습니다.


1세대와 2세대가 완전히 다른 물건이군요.


1. 1세대 애플워치의 가장 큰 단점은 watchOS 3 이후로

너무 느렸다는 것인데요.

3세대는 매우 빠릿빠릿합니다.

- 저는 운동할 워치-운동앱 + 워치-스톱워치 를 동시에 띄워쓰는데요

- 1 세대에서 워치-운동앱 콜드 스타트에 4~10초 가량 소요되고,

- 스톱워치의 랩체크가 터치 후에 UX 갱신까지 4~10초 후에 갱신되기도 하였지만,

- 3 세대에서는 워치-운동앱 콜드 스타트 3초 이내 + 스톱워치 즉시 반응.


2. 두 번 째 단점으로 1세대에서 카메라 리모콘앱이 동영상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3세대는 동영상도 지원하는 군요. 1세대 CPU 파워가 약해서 기능을 제외한 듯 하군요.

- 저의 경우 볼링칠 때 슬로비됴를 종종 녹화하는 데 이제 3세대 워치로 해결되었습니다.

- 단, 비됴영상이 워치에서 살짝살짝 끊기기는 하는 군요. ㅋ~


3. 3세대의 장점 중에 하나 수영할 때 찰 수 있다.

- 곧 스키시즌 끝나면, 수영을 시작할 생각에 기쁩니다.


4. 3세대의 배러리가 훨씬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 새거라서 그런거만은 아니겠죠.

- 1세대는 8~18시간 정도면 1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A/S 센터 분석결과 70% 남음.

- 3세대는 동일한 수준에서 60% 가량 남아 있네요.


5. 느리다에 사족을 달아 봅니다.

- 우리농장의 워치-카톡 을 실행하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수준이라서

- 거의 안 쓰다 지웠어요.

- 3세대에서는 꽤 쓸만하네요. 음성키보드도 사용해 봤는데.. 쓸만한 수준..!!

- 우리농장의 형제농장의 워치-멜론앱<->워치-음악앱 간의 전환이 느려서 사용 안했지만,

- 3세대는 앱전환이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


*. 짜투리 - 나이키로 사세요. (눈물)

- 나이키모델은 전용 워치페이스를 하나 더 쓸 수 있습니다.

- 저는 일반 스페이스그레이 검정줄 모델인데 나이키 워치페이스를 쓸 수가 없군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