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체력단련
[볼링] 슬럼프 탈출/ 레인읽기
江多林
2018. 9. 19. 17:00
8월초 부터 시작된 슬럼프 1달 반 만에 탈출.
2달만에 200점 ㅋ~
원인분석
원인:
1. 레인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접근으로 과도한 턴으로 롤을 키워서 해결하면서,
과도한 턴이 손목에 배이고, 손목에 과부하 걸림.
2. 때로는 어프로치 속도를 올려 볼스피드를 올려서 해결하려고 함.
볼스피드 -> 원심력에 대항하는 외력증가 -> 손목 과부하
5보드(우측끝스폿)과 10보드(우측 2번째스폿)사이에 가장 많은 투구를 하므로,
5~10보드 사이에 기름이 다른 구역보다 빠르게 마름
5~10보드 를 지나가는 시간(거리)가 동일할 때 마른상태에서 과한 훅이 걸림
또한 5보드 안쪽(우측끝스폿 바깥쪽)은 기름이 많아져서 5보드를 넘어 거터에 가까워지면,
훅이 걸리지 않고, 밀려 나가버림.
해결:
오일상태를 안 좋아진 레인에서 적절한 라인을 찾아야 한다.
릴리즈 후 부터 바로 5~10보드를 태우면 과한 훅으로 13 포켓으로 보낼 수 없고,
릴리즈 후에 10~15보드를 지나서 5~10보드 를 타는 시간(거리)를 상대적으로 줄여주면,
슬라이딩-턴-브레이크 형식으로 걸리면서 적절한 각도로 맞출 수 있음.
이 때 10~15보드의 마른 구간에는 오히려 정비 초기상태보다 기름이 많으므로
마른구간(브레이크) 전에 적절한 각도까지 턴이 완료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음.
하나 더.
커핑을 할 때 중약지의 힘을 빼고 커핑을 해야 손목이 유연해지고,
손목관련 근육(상완)에 무리가 가지 않음
커핑할 때 엄지를 약간 바깥쪽으로 내놓는 느낌으로 업지와 검지로 커핑하도록 자세 변경